시에 따르면, 워크숍은 울산의 투자 유치에 힘쓰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의 역량 제고, 투자 유치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 시, 구·군 투자유치, 규제 관련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노동완 울산시 투자기획담당이 '2016년 울산시 투자유치 활성화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서성수 영산대 교수가 '경제위기 시대 재테크와 자산관리'를 김주형 코트라(KOTRA) 전문위원이 '외국인투자유치 이해와 마케팅 전략'을, 윤영주 전남도청 홍보지원팀장이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의했다.

또 UNIST의 연구지원본부(UCRF), 3D 레이저 프린터 기기 가공동 및 연구센터 등 첨단 R&D 시설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갖는다.

전신호 투자유치과장은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지역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동적인 투자 유치 업무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투자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무원들의 적극성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