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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환경산업 인프라 구축 및 기술지원 사업' 추진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4-04 11:44:26
  • 수정 2016-04-04 1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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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대응 녹색화 기술 지원사업 등 3개 사업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는 '환경산업 인프라 구축 및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 기후변화대응 녹색화 기술 지원사업(CCGT : Climate Change and Green Technology, 2013년~2017년) ▲ 에코혁신사업(2008년~2018년) ▲ 생태산업단지(EIP : Eco Industrial Park, 2005년~2019년) 구축 등 3개 사업이다.

사업비는 지난 2015년 말 현재까지 총 298억 원이 투입됐다.

'기후변화대응 녹색화 기술 지원사업(CCGT)'은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울산지역본부)이 울산지역 대·중·소기업의 국제환경규제 및 기후변화 협약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탄소성적표지 인증 지원, 시제품제작비 등의 지원으로 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견인하고 있다.

사업비는 22억 원이 투입됐으며 17만t의 온실가스 감축과 264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

'생태산업단지(EIP) 구축사업'은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울산지역본부)이 울산 미포 및 온산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발생하는 폐부산물을 기업 간 순환연계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자원 및 에너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으로 사업비는 231억 원이 투입됐으며 283개 기업체에서 61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1370여억 원의 비용절감 및 신규매출을 창출했다.

'에코혁신사업'은 유럽의 선진국형 청정생산 프로그램인 에코프로핏(ECO-Profit)을 표본으로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국가 청정생산지원센터)과 전문 컨설팅 기업 (주)에코시안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관(public-private partnership) 협력 사업이다.

사업비는 45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 추진 결과 162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공정개선 지도, 에너지 효율성 향상, 폐기물 발생량 저감, 국제환경규제 기업체 대응능력 강화 등의 사업을 지원, 215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와 3만t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올렸다.

김석겸 울산시 산업진흥과장은 "지난해부터 도입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로 인한 산업체의 부담을 기술 및 인프라 지원으로 기업의 환경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제환경규제 대응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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