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신장열 군수, 김기현 시장, 조충제 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언양 4.2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지난 1919년 4월 2일 언양 장터에서 천도교 울산교구 교도 및 지역유지, 상인 등 2000여명이 벌인 4.2만세운동을 시가행진 및 연극으로 재현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행사참석자들은 기념식과 재현연극 관람에 이어 읍사무소를 출발해 언양시외버스터미널, 언양파출소, 구)축협삼거리를 거쳐 다시 읍사무소로 돌아오는 대규모 시가행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