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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재산 보유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3-28 12:01:18
  • 수정 2016-03-28 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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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말 기준 재산 총액 69억 8067만 원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김기현 울산시장이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기현 울산시장은 지난해 말 기준 재산 총액 69억 8067만 원을 등록했다.

전국 시·도지사 중 가장 많은 금액으로 전년에 비해서는 1억 2259만원 줄어든 수치다.

김 시장에 이어 서병수 부산시장이 42억 8426만 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권선택 대전시장(37억 8443만 원), 남경필 경기지사(34억 5738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빚 6억 8629만 원을 신고해 시·도지사 17명 중 가장 적은 재산상태를 보였다.

울산지역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81명의 평균 재산은 10억 23만원으로 전년 대비 9억 4376만원 보다 2816만원(8.2%p) 증가했다.

재산이 늘어난 대상자는 52명으로 64.2%, 줄어든 대상자는 29명으로 35.8%를 기록했다.

한편,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을 오는 6월 말까지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 허위 또는 중대한 과실로 잘못 신고하거나 부당·위법한 방법으로 재산을 증식한 경우에는 경중에 따라 경고, 과태료 부과 또는 징계의결 등의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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