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토교통부의 '2016년 2월 말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미분양주택은 668가구로 전월(857가구) 대비 22.1% 감소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폭을 보인 수치로, 전국 평균(-9.3%)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감소율을 보인 대전(-16.6%)과 비교해도 월등한 수치다.
한편, 울산지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1월 365가구, 12월 437가구에 이어 올해 1월 857가구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감소세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