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수소차 도시 조성 나서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3-25 12:45:05
  • 수정 2016-03-25 12:45:16

기사수정
  • 지난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전략산업 워크숍'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가 수소차 도시 조성을 위해 나선다.

시는 '친환경자동차산업(부생수소활용)'와 '3D프린팅산업'의 내실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전략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1800억원을 들여 수소차 4000대·충전소 12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당초 수소차 보급 목표치는 1000대였다.

시는 '수소에너지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수소에너지 부품 집적화단지'와 '수소에너지 기술 R&D생태계' 및 부생수소 공급 인프라를 구축,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총 7000억원을 투입해 주요거점 지역을 수소배관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도심형 충전소를 조성하겠다는 것을 복안으로 세웠다. 전국 도로에 충전망을 갖추는 '수소차 하이웨이'도 조성한다.

아울러 지난 2013년 투싼 수소차를 출시했고 오는 2020년까지 수소전용모델을 발굴, 개시할 예정인 현대차 공장에 수소차 전용라인을 신설하고 대량생산 인프라를 확보하기로 했다.

수소차의 출고가는 1대당 8750만원으로, 보조금은 55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출고가가 오는 2018년 6400만원, 2020년 5100만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