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2016년 울산광역시 공예업체'로 총 15개 업체가 선정됐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16년도 울산광역시 공예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고, 선정된 공예업체당 300만원의 개발 장려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공예업체는 중구 서동 '고려민예사' 등 15개 업체로, 분야별로는 금속공예 3개사, 도자공예 5개사, 섬유공예 4개사, 목공예 2개사, 종이공예 1개사이다.
울산시는 선정된 공예업체에 전통공예 기능의 계승발전 및 우수 공예품 개발을 유도하고, 시 공예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정패도 수여한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구·군에서 추천한 23개 업체에 대해 각종 공예품 대회 입상 성적, 공예생산자 자질 및 생산능력, 지역특산품․관광기념품 개발 및 상품화, 품질인증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서류검증 및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통공예 기능의 계승 발전 및 우수공예품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매년 시 지정 공예업체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