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의 주요 내용은 ▲ 학교중심의 부모와 함께하는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서약서 만들기 ▲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청소년 또래 멘토 동아리(Talk Talk Class)운영 및 토크콘서트 실시 ▲ 매월 1개 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미디어 청정 학교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 실시 등이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학교 및 가정에서 건전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을 유도하고 자기 스스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등의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 학교, 가정의 연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한 인터넷·스마트폰 선용 실천 문화를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인터넷중독해소 추진협의회도 개최해 시 교육청을 포함한 12개 유관 기관과 올해 추진할 인터넷중독 해소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센터 강사 및 상담사와 합동으로 시청사거리에서 건강한 인터넷 사용문화 조성 및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협약을 계기로 학교, 학생, 학부모의 동참을 확대해 나간다면 향후 전 세대에 걸쳐 건강한 스마트미디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