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울산 동구가 추진하는 화암추등대 관광자원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동구는 이달 초부터 내달 초까지 화암추등대길 주차선 도색공사를 추진중이다.
이번 공사로 이륜차를 포함해 주차장 579면이 만들어져 앞으로 이 일대에 주차하는 주민들이 주차구획 안에 질서정연하게 주차하는 분위기가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동구 측의 설명이다.
동구 관계자는 "도색공사가 이뤄지는 기간동안 주차 및 차량출입이 통제되며 우천시에는 공사진행이 지연되어 주차통제 기간이 변동될 수도 있으니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화암추등대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말에 화암추등대길 해안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오는 6월까지 방어진항 옆 남진길 일원에 이색적인 음식거리를 조성하는 꽃바위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