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구 직원이 협업해 제작하는 구정뉴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리포트를 통한 생생한 구정뉴스 제작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5명의 직원 아나운서를 추가 선발해 모두 9명으로 보강하였으며, 선발된 직원들은 스피치커뮤니케이션 강사로부터 자세를 비롯한 발음, 뉴스 리딩법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은 후 현장 리포터 진행과 아나운서로 참여한다. 

이와 더불어 남구는 올해부터 더 많은 구민들이 구정 시책을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 설치돼 있는 남구 알리미 20개소에 추가로 남구뉴스를 방송하고 있다. 

한편, 한주간의 생생한 구정소식을 전달하는 구정뉴스는 일주일동안 모아진 각종 홍보자료를 바탕으로 직원 아나운서의 진행을 통해 매주 금요일 남구청 고래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제작되어, 편집과정을 거쳐 매주 화요일부터 고래방송국 홈페이지 및 남구 알리미에서 시청할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참여한 직원들의 열정으로 구민과 공무원이 소통하는 매체로 구정뉴스가 발전하여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