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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사회적경제 조직 전수조사 및 정기점검 실시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3-07 15:24:03
  • 수정 2016-03-07 15: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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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국고보조금을 지원한 (예비)사회적기업 28개 업체 등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남구청이 건전한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나섰다.

남구청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국고보조금을 지원한 (예비)사회적기업 28개 업체에 대한 전수조사와 재정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26개소 중 12개 업체에 대해 정기점검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남구청은 국조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의 참여자 자격 유지 사항 등에 대해 시스템, 관련서류, 현장점검을 병행하는 입체 확인방식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투명하고 건전한 국고보조금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은 '참여자(퇴사자 포함)의 적합성 여부, 기 승인된 사업계획서에 의한 사업 진행 및 참여자 활용 사항, 사업개발비 결과물 확인' 등 '2016년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업무매뉴얼' 전반에 대한 정기점검이 이뤄진다.

남구청은 정기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주의, 경고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지원약정 해지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이 보다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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