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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남구 해피데이 사업 추가 공모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6-03-02 14: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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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화합과 생활문화 공동체 의식 높이기 위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남구청은 지역(마을)의 주민화합과 생활문화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16 남구 해피데이(Happy Day)사업’을 추가공모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해피데이 사업은 마을 또는 아파트 단위의 주민공동체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행사, 주민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웃이 함께하는 지역(마을)별로 작고 특색 있는 차별화된 주민 주도형의 문화공동체 사업이다.

해피데이 사업의 추진을 희망하는 지역단체 및 주민조직에서는 생활문화 공동체의 구축 및 발전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해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www.ulsannamgu.go.kr)신청서를 다운받아 남구청 문화체육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우편접수는 접수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접수가 마감된다.

공모요건은 남구에 주소를 두고 구성원이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조직 또는 단체로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리는 한마당행사이며, 기존 남구청에서 지원받고 있는 사업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선정은 남구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중 확정되며 보조금 심의결과에 선정된 사업은 1개 사업당 300만원이상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난 1월에 1차 공모를 진행해 신청된 14개 사업 중 1개 사업(남산 산신제)이 선정된 바 있으며, 사업내용 등이 해피데이 사업의 취지에 다소 미흡해 이번에 추가공모하게 됐다.

한편 남구청 관계자는 "해피데이 사업 추진을 통해 울산의 중심인 희망찬 행복남구 건설을 지향하고, 이웃 간의 공동체 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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