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수출기업 역량강화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출 초보기업 발굴 ▲수출 유망기업 육성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3개 분야 총 55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수출 초보기업 발굴 지원 사업은 내수기업 또는 직전년도 수출액 100만달러 미만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모두 45개사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해외수출상담 출장 등 5개 세부사항을 지원한다.
수출 유망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직전년도 수출액 100만달러 이상 500만달러 미만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8개사를 선정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해외진출 컨설팅 등 6개 세부사항을 지원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직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 매출 1000억원 미만의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2개사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글로벌 브랜드 개발 지원 등 7개 세부사항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내달4일까지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출기업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단계적인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속적으로 촉진해 지역경제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www.uep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통상지원팀, 052-283-71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