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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하도급 362명 정규직 전환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6-02-20 13:56:13
  • 수정 2016-02-20 13: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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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9일 경주 현대호텔서 입사식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특별고용한 기술직(구 생산직) 신입사원이 오는 22일 정규직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지난 1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입사식을 갖고 6주간의 입문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 362명에게 수료증과 사원증을 수여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입사식에는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무를 비롯한 임원과 소속 부서장 등 7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입사원들은 입사식 본 행사에 앞서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회사 홍보영상을 관람했다.

본 행사에서는 임원 소개를 시작으로 ▲ 교육과정 소개 동영상 관람 ▲ 신입사원 교육 수료증 및 사원증 수여 ▲ 임원 격려사 ▲ 가족 축하영상 ▲ 신입사원 대표 소감문 낭독 ▲ 신입사원 단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문정훈 전무는 격려사에서 ▲ 자긍심과 책임감 ▲ 최고의 품질과 생산성을 통한 경쟁력 ▲ 고객 최우선 가치 ▲ 변화와 발전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우리가 하는 일이 단순히 회사의 성장과 개인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에 이바지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2년부터 사내하도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채용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신입사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0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서 특별고용 약속이행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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