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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본격화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2-09 15:12:27
  • 수정 2016-02-09 15: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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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 예산 2억 6000여만원 증액 등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북구는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올해부터 분야별로 확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일자리 수를 올해 20개 사업, 947명(2015년 15개 사업, 800명)으로 확대하고 예산도 2억 6000여만 원을 증액해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노노케어 사업 143명, 공익활동 468명, 시장형 236명, 인력파견형 100명, 4개 분야로 구 자체추진(2개 사업)과 수행기관 위탁(18개 사업) 운영으로 세분화해 추진된다.

올해 신규 일자리로는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사고 및 유괴 등 범죄 예방을 돕는 어린이보행안전지도사업, 공공도서관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이용한 도서관도우미사업이 있다.

지난 1월 개소한 시니어클럽이 우리쌀전통누룽지, 우리콩된장마을, 좋은향기갈대공방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게 돼 147명의 일자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북구는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하루 2~3시간, 한달 기준 30시간 가량 근로조건에 월 수당 20만 원을 지급한다.

북구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걸맞게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이다"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맞춤형 사회활동 분야를 발굴하고,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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