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울주군에서 처음으로 중·고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책 읽어주기 문화학교’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문화학교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봉사활동을 위해 자원활동가 기초소양교육을 실시하고 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제1기‘청소년 책 읽어주기 문화학교’참가 신청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60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먼저 오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차시에 걸쳐 보이스트레이닝, 대화법, 대상별 책 읽어주는 방법 등 책 읽어주기 활동에 필요한 기초소양교육을 받게 된다.
군은 기초소양 교육을 수료한 학생을 2~3명 팀으로 구성해 4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기관과 연계,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울주통합도서관홈페이지(
www.uljulib.or.kr)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옹기종기도서관(229-76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