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동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동구지역 경로당 56개소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중 독거노인 4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경로당 및 독거노인세대 순회방문 가사도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순회방문 가사도움 서비스를 통해 동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불편 사항 점검ㆍ보수 및 안부묻기 등 위문격려도 함께 실시한다.

동구는 생활민원기동 작업반 2개반 4명으로 운영반을 편성해 방어동 방어진경로당과 상진경로당 등을 시작으로 일산동 일산경로당, 전하동 녹수경로당, 남목1동 미포새마을경로당, 남목2동 명덕1차아파트경로당, 남목3동 남목경로당 등 동구지역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구는 동구지역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중 독거노인 400여 세대도 같이 순회방문을 하여 홀로계신 어르신의 안부묻기 및 전기, 수도시설 등 생활불편사항을 점검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불편사항을 정비ㆍ보수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동구 관계자는 “공공시설물 바로정비 및 사회취약계층 가사도움 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경로당을 비롯한 독거노인과 사회취약계층 등 각 가정을 방문하는 가사도움 서비스 제공함으로서 어려운 계층에 대한 행복지수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 대한 현장밀착 행정을 추진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