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 연간계획은 재난발생 위험도가 높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 특정관리대상시설 459곳에 대한 점검계획이다.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7조에 근거, 상반기(5~6월) 및 하반기(10~11월) 정기점검 이외에도 시기별 수시점검을 실시하고자 함이라는 것이 군 측의 설명이다.
군은 시기별로 ▲ 1~2월 설 연휴대비 다중이용시설 ▲ 3~4월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 4월 봄 행락철 유원시설 및 집회시설 ▲ 7월 여름 행락철 수상안전시설 ▲ 8월 태풍대비 옥상광고물 ▲ 9~11월 추석 및 가을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 12월 동절기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 ․ 관리하고, 지적된 사항은 처리완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관리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중복된 점검을 지양하고, 필요시 울주군 안전관리자문단과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으로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여 관내 시설물에 안전사고 방지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