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기업체감도 평가에서 지난 2014년에는 29위로 A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는 전국 2위로 S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규제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행태, 공무원 평가, 규제개선 의지 등에 대해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군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자치법규 28건을 정비했고, 지역 중소기업 순회 방문을 통해 27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또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44건의 과제를 발굴, 이 중 35건의 과제에 대해 중앙부서에 법령개선을 건의했다.
김재수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다. 지속적인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