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 동구가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한 '2015년도 도로명주소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표창장 및 유공기관 선정 기를 수여받았다.
25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정부 포상은 도로명주소 활용․활성화 및 위치찾기 선진화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어려운 업무 여건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의 사기 앙양을 위해 시행됐다.
이번 선정은 행정자치부가 도로명주소 활용도 조사결과, 시설물 및 국비집행 실적, 기초구역 고시, 도로명주 소정보 정비 실적, 정책협력도 등 올해 도로명주소 주요 업무실적 전반에 대해 직접 평가한 성적으로 이뤄졌다.
동구는 울산조선해양축제, 자원봉사자 대회 등 구정 주요행사를 통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와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작, 지역특색을 반영한 자율형 안내시설물 설치, 도로명주소 시설물 일제조사 및 정비, 도로명주소 자료정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유공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울산 동구는 오는 2016년에도 도로명주소가 주민 생활속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대주민 홍보와, 도로명주소 맞춤형(동별) 안내도 제작,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 등 도로명주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