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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울산교육계획' 설명회 개최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12-23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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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4일 오후 대강당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후 대강당에서 각급 학교장, 행정실장, 본청 및 산하기관 주요간부들을 대상으로 '2016년 울산교육계획' 설명회를 가진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울산시교육청은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 실현'의 교육비전과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 양성' 교육지표 아래 7대 교육시책별 세부 추진 계획과 4가지 역점 추진 과제 등을 소개한다.

시교육청은 'BEST 학력 정착'을 첫 번째 역점 추진 과제로 정해 기초학력미달학생 제로화를 위한 책임지도제 운영, 학력 증진 프로젝트 운영 지원 등의 맞춤형 학력 증진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고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행복한 I(아이) 중심수업 프로그램 확산, 독서·인문소양교육 활성화 등의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번째 역점 추진 과제인 '희망을 다지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울산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선정한 울산 12덕목 교육 내실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예절교실 운영 등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폭력·학업중단 예방과 행복운동 활성화로 건강한 학교를, 360° 학생안전통합시스템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로 안전한 학교 조성을 추진한다.

'꿈과 끼를 가꾸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서는 기술명장과 함께하는 진로캠프 운영 등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하며, 내년부터 중학교에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가 안착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울산형 학생교육복지시스템 운영, 학부모 역량 강화, 특수·다문화교육 지원 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신뢰와 공감의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교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예산 1% 이상 절약, 업무효율 10% 향상, 성과목표 100%달성 운동인 '울산교육 1‧10‧100%운동' 정착,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2016년 (가칭)상북유치원, 상북초, 장검중 등 신설, 2017년 (가칭)중산초, 천상고, 공립대안학교 신설, 2018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을 목표로 추진해 행복교육인프라도 확충한다.

김복만 교육감은 "올해 거둔 울산교육의 많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최상위 수준의 학력 정착, 행복한 I(아이) 중심 수업 확산, 울산12덕목 인성교육 내실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 등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관계자는 "내년 2월 초 학교교육계획(초안)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 창의적인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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