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는 오는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 대학생봉사단을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서자바주 정부와의 향후 우호도시 교류의 일환으로 '공적개발원조사업(ODA)'으로 추진된다.
'대학생봉사단'은 울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대학생 등 총 27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서자바주 반둥시 고아사회보호소를 방문하여 한국문화교육 멘토링 활동(미술놀이 체험,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어울림 공연(마술, 합창 등)을 펼친다.
또한 시설 청소 및 벽면 페인팅 작업 등 환경정비활동도 전개한다.
울산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4회에 걸쳐 베트남 칸호아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 11월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에 이어 두 번째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