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주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2층 갤러리에서 평생학습 문인화동아리 '금묵회'의 작품 전시회를 가진다고 18일 밝혔다.
문인화동아리 '금묵회'의 전시회는 울주도서관에서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 3회를 맞아 남중모 강사와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됐다.
'금묵회'는 '금요일에 먹을 가지고 논다'라는 의미로, 울주도서관 문인화 강좌를 수료한 14명의 수강생들이 남중모 강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효율적인 여가선용을 위해 결성한 모임이다.
이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주 1회(2시간) 수업을 통해 작품을 구상하고, 개인 실습을 실시, 올해 '제12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제19회 울산미술대전'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입선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작품전시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