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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남·북 교육청, 학교급식 특별점검 나서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12-14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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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화봉고, 명촌초, 호계중, 성안중 불시 방문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강북 및 강남교육지원청은 14일 간부공무원들이 학교급식운영 내실화 및 급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급식 배식현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채홍 교육장을 비롯 임남규 교육지원국장, 양복용 학생학부모지원과장, 홍성인 학교운영지원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사전 예고없이 화봉고, 명촌초, 호계중, 성안중을 불시 방문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채홍 교육장은 학생들의 배식시간에 맞춰 화봉고등학교 급식소에서 조리된 급식의 적정량 배식 여부, 편식지도, 잔반지도 여부 및 학생들의 급식만족도 등 급식현장을 확인·점검 후, 당일 급식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등 급식 종사자들을 격려한 뒤, 최근 영양교사들이 개발한 학교급식 레시피를 활용해 학생들의 기호도 조사·분석 및 적정량 조리·배식, 식생활 교육 등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건강급식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강남교육지원청 홍병철 교육장은 14일 월평초등학교 급식소를 방문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학교급식 배식과정 점검에 나섰다.

학생들과 직접 식사를 하면서 맛은 어떠한지, 양은 알맞은지 직접 물어보고, 급식의 잔반량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홍 교육장은 "학교장에게는 조리는 가급적 배식 직전에 완료해 적온배식이 되도록 하고, 완제품사용의 자제, 직접조리를 통한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급식종사자들에게 인근학교 견학 등, 벤치마킹의 기회를 부여해 실무자들이 실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홍 교육장은 "월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학교급식소를 수시로 방문해 학생들의 배식과정을 관찰할 예정이며, 학교급식의 맛과 질을 향상시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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