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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서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12-12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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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2월29일까지…"어려운 이웃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세요"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동절기를 맞아 내년 2월29일까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된 맞춤형급여제도의 개편으로 기초생활수급자가 3054명(전년 대비 20%) 증가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가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가 남아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각종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사람) ▲소득 등의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동절기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등이다.
 
울산시는 올해 7월1일 시행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원대상자 발견 시 누구든지 보장기관에 신고할 의무가 있음을 지역사회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단위로 구축돼 있는 복지통(이)장, 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는 14일 오픈 예정인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의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자살 고위험군, 범죄피해가구 등 취약계층 관련 정보를 적극 활용해 현장방문을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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