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지난 11일 오후 남구 소재 공업탑 헌혈의집 주변에서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헌혈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매월 13일은 헌혈의 날로, 헌혈자는 아무런 대가없이 나누는 우리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며, 헌혈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나눔이다.
 
대한적십사에서는 지난 2012년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시키기 위해 헌혈자와 수혈자, 의료인 대표의 공동 선언문을 만들었으며,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헌혈자 저변 확대를 위해 매월 13일을 헌혈의 날로 지정했다.
 
울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연중 13일마다 울산 시내 번화가 및 헌혈의집 부근에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며, 또한 다가오는 동절기에 수혈용 혈액 수급이 힘들 것이 예상되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헌혈 참여를 적극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