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본청 식당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본청 식당에서 '노사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울산시 농협 본부에서 배추 500포기를 지원했고, 울산시교육청 조리사연합회에서 김장용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연말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김복만 교육감은 "울산시교육청 노사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웃 사랑나눔 김장담그기를 실천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환 울산교육노조 위원장은 "지금까지 꾸준히 노조를 상생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노조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준 김복만 교육감과 여러 간부 공무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울산교육노조는 전 조합원이 행복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노사는 김치를 지역 내 학생들이 거주하는 공동생활가정 보호사업장, 울산양육원, 미혼모 시설, 독거노인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