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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융·복합첨단과학기술센터' 운영 본격화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12-03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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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IST와 울산대 등 지역 우수 연구개발 인력과 장비 공동활용 등 협력으로 R&D 핵심 역량 강화
▲ 울산 '융·복합첨단과학기술센터' 조감도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융·복합첨단과학기술센터'가 준공됐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융·복합 첨단과학기술센터는 총 149억 원이 투입돼 울산우정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5부지 내 부지 5517㎡, 연면적 9276㎡,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지난 2013년 10월 착공됐다.

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산·학·연이 협력 연구를 촉진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울산분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울산분원, 울산지역사업평가단 및 기업부설연구소 등 R&D 관련 입주 공간과 과학기술인의 교류 및 활동을 위한 기반·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센터는 앞으로 국책연구소와 민간기업연구소를 유치하고, UNIST와 울산대 등 지역 우수 연구개발 인력과 장비 공동활용 등 협력으로 R&D 핵심 역량을 강화해 지역 기업에 기초·원천연구를 지원한다.

또한 R&D 성과물 관리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울산 R&D 투자관리 효율화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R&D 성과물 관리정보시스템 운영으로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연구소에서 개발된 R&D 성과가 수요기업에게 확산돼 기술이전 및 사업화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R&D 성과물 데이터'는 연구자, 기업 및 창업자에게 제공돼 지역 수요 맞춤형 R&D 기획·발굴에 필요한 정보뿐만 아니라 향후 울산에서 이루어지는 사업간 연계·중복·조정 업무 수행 정보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센터는 향후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본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기존 센터는 기업연구관으로 역할을 강화하여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 및 기획과 기초·원천분야 연구 지원 통해 울산의 과학기술혁신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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