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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수변야영장 조성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12-01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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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괘천 하천변인 등억알프스리 311 일대 3만 33000여 ㎡와 등억알프스리 산 15의 3 일대 8만 5000여 ㎡ 등 2곳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작괘천 하천변에 영남지역 최대 규모인 가족단위 야영공간이 들어선다.

울주군은 오는 2016년 1월부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일대 두 곳에 수변야영장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야영장에는 얼음썰매장과 도섭지(물놀이장) 등 시설도 들어선다.

야영장은 작괘천 하천변인 등억알프스리 311 일대 3만 33000여 ㎡와 등억알프스리 산 15의 3 일대 8만 5000여 ㎡ 두 곳이다.

군 측은 야영장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5월 신불산 군립공원계획 변경을 고시하고 하천정비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등억알프스리 311 일대에 추진하는 신설 야영장은 오토캠핑장 63면, 캐라반 20동, 편의시설 3동, 주차장 120면, 다목적광장, 얼음썰매장, 얼음분수, 도섭지(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등 시설물로, 오는 2018년 6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27일 열린 울산시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사업승인이 떨어졌다. 사업비는 총 91억 원. 국비(10억 원)와 시비(5억 원), 군비 등으로 충당된다.

이를 위해 군 측은 오는 2016년 당초예산에 공사비와 보상비 등으로 51억 원 편성을 군의회에 요청했다. 야영장 실시설계는 내년 1~7월까지다.

군 측은 이 기간 중에 사업 시행고시가 떨어지면 감정평가와 보상 등을 거쳐 오는 2017년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군 측이 내년 1월 야영장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등억알프스리 산 15의 1 일대에는 캐빈하우스 10동, 오토캠핑장 55면, 숲속야영데크 35면, 산막텐트 16동, 주차장 35면, 의시설 1동, 화장실 4동, 샤워장 4동, 세척장 4동, 관리사무소 1동, 산악놀이시설, 잔디마당 등이 들어선다.

기존 작괘천 별빛야영장을 확장하는 이 야영장 사업은 오는 2017년 12월 조성 예정이다. 사업비 99억 원이 투입되며 전액 군비다. 군 측은 2016년 당초예산에 51억 원 편성을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야영장 조성은 공원구역 내 농경지와 하천구역 등 경관 훼손지 정비에 따른 난개발 방지외에도 영남알프스의 대외적 인지도를 높여주면서 친환경 울산 이미지 부각으로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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