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과학관(관장 노병수)은 1일 오후 7시 울산과학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가족천문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과학관과 울산과학고가 합동으로 사전 예약된 울주군 지역의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달, 행성, 성운 및 성단을 직접 관찰하고, 울산 시골 지역의 아름다운 달빛별빛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굴절 및 반사 천체망원경과 쌍안경 등 관측장비를 현장으로 이동시켜 학생들이 직접 관측해 볼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며 이와 함께 가을‧겨울철 별자리와 우주의 신비를 재미있게 설명할 천체교육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관에서는 평소 천체관측실에서 가족천문교실을 실시하고 있으며 과학관을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가족천문교실을 실시하여 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노병수 관장은 “천체관측은 청소년들이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고,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