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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불산 혼합물 누출 사고' 지역 일간지 통해 사과문 게재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11-27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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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화학 "국민여러분과 울산지역 주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최근 불산 혼합물 누출 사고로 인해 논란을 빚은 이수화학(대표이사 이규철)이 27일 지역 일간지 지면 광고를 통해 사과문 광고를 게재했다.

이수화학 명의의 사과문을 보면, 이수화학 대표이사 이규철 및 임직원 일동은 "최근 발생한 불산 혼합물 누출 사고로 인해 국민여러분과 울산지역 주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과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조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안전점검과 시설관리에 혼신을 다해 무사고 사업장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수화학 측은 마지막으로 "국내 유일의 합성세제원료 생산기업으로서 수출 뿐만 아니라 내수에서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국가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남부경찰서는 유독물질인 불산을 누출해 물의를 일으켰던 이수화학 울산공장의 시설 점검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화학물질관리법 위반)로 울산공장장 A씨(52) 등 임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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