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나눔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울산'을 슬로건으로 열린 울산시 나눔대축제 수익금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됐다. 

26일 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봉사 단체, 기관, 사회공헌기업이 부스를 운영하며 엿치기, 사진 촬영, 솜사탕 나눔 등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트레비 분수를 모티브로 해 나눔샘을 설치, '동전 한번 던지면 이웃의 행복을 얻을 수 있고, 동전을 두 번 던지면 가족의 안녕을 얻을 수 있으며, 동전을 세 번 던지게 되면 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기부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었다.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36만 8580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참여한 단체는 희망나눔동행, 꿈마을지역아동센터,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남구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울산장애인미술협회, 아이코리아,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울산지부, 울산공예문화교육센터, 나눔의샘(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