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민모(남/4세) 어린이에게 300만원, 울주군 최모(여/5세) 어린이에게 200만원
▲ 인구보건협회 울산지회는 동구 민모(남/4세) 어린이에게 300만원, 울주군 최모(여/5세) 어린이에게 200만원의 아가사랑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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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인구보건협회 울산지회는 동구 민모(남/4세) 어린이에게 300만원, 울주군 최모(여/5세) 어린이에게 200만원의 아가사랑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민모(남/4세) 어린이는 신경모세포종 수술을 했으나 재발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나뿐인 형 역시 태어나자마자 선천성대장폐쇄를 진단받고 인공항문을 만드는 수술을 했으며,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최모(여/5세) 어린이는 지난 2014년 심한 경기로 장애 1급 판정을 받았고 수술 및 진단과 관련된 진료 및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인구보건협회 울산지회는 협회 임·직원, 울산 지역 내 농협지점에 설치된 아가사랑후원 모금함을 통해 500만원을 전달했다.
홍사명 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후원받는 환아들에게 아가사랑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보건협회 울산지회는 저소득층,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가정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총 12명에게 3100만원의 아가사랑후원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