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프로그램 운영 위해 인적자원 양성 … 6주간 매주 수‧금요일
[울산뉴스투데이 = 유장현 기자] 동구청은 “금일 오전 10시 꽃바위문화관 평생교육장에서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자긍심을 제공하고,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에 필요한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6주 동안 실시된다.
동구청은 이번 교육 운영을 위해 지난 3월초 교육 희망자 40명을 선정했으며, 앞으로 외부 전문 강사 및 동부도서관 사서가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북 아트’, ‘동화 구연’, ‘책 보수과정’ 등의 실무를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은 지난 2011년 하반기에 10회 2개 과정(북아트, 빅북 만들기 과정)을 운영했으며, 교육 후 빅북(Big Book) 동아리팀이 꽃바위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돼 ‘도깨비대장이 된 훈장님’ 공연을 가졌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북 아트’ 수업이 개설되는 등 지역 내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