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개발원은 '2015학년도 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에 김인영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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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사회적기업개발원은 '2015학년도 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에 김인영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지난 13일 울산 신언중학교에서 열렸으며, 김 컨설턴트는 이날 영어 1반의 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인영 컨설턴트는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운 '사회적 경제'라는 개념의 정립을 돕기 위해 사회적기업의 정의 및 운영 사례, 사회적 목적에 대한 이론 수업에 더해 사회적기업 모의 창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사회서비스를 해결하면서도 영업이익을 얻을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모둠활동 시간을 가졌다.
▲ 김 컨설턴트는 학생들에 대한 개별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고민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협동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회적기업 아이템을 구상하도록 지원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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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인영 컨설턴트는 학생들에 대한 개별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고민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협동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회적기업 아이템을 구상하도록 지원했다.
사회적기업개발원 김인영 컨설턴트는 "최근 자유학기제 도입 등 교육 방침이 바뀌면서 진로를 걱정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을 돕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멘토링을 발판 삼아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사회적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울산지역 내 학업중단 위기의 청소년들을 비롯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청년 창업가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인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