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청소년 보호활동이 전개된다.

울산시는 (사)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주관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구 남외동 및 성남동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 및 유해환경 감시·지도 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청소년 밀집구역을 순회하면서 가출청소년 선도, 청소년보호 관련 홍보물 배부 등 시민 캠페인을 펼치는 동시에 '청소년 보호법' 등 청소년 보호 의무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5개 구·군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36회에 걸쳐 유해환경 단속,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보호정책 우수기관' 9개 기관 중 울산 남구청(대통령 표창)과 북구청(국무총리 표창)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