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북구는 오는 15일 주민들의 건강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2015 동천 뚝방길 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북구생활체육회 주관으로 15일 오전 동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련된다. 달리기 구간은 동천초를 출발해 동천 자전거길을 따라 달리다가 제전보에서 반대편 뚝방길로 반환, 동천초로 되돌아오는 6km 원점회귀코스다.

완주자에게는 여행용품세트가 기념품으로 주어지며,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북구 홈페이지(www.bukgu.ulsan.kr)에서 가능하고 1,000명 선착순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북구의 자연자원인 동천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라며, 이른 아침 온 주민이 함께 땀 흘리며 좋은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