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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재정 규모 2020년까지 18조 3370억원 예상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10-28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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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7일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오는 2020년까지 울산의 총 재정 규모는 18조 3370억원, 연평균 신장률은 2.6%로 예상됐다.

울산시는 지난 27일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에서 '2016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안' 및 '제4차 지방재정 투자심사안'을 심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계획과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해 반영한 다년도 예산으로서, 계획적인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수립하는 5년간의 연동화 계획이다.

이날 심의에서는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재정 규모를 18조 3370억원으로 전망, 이중 일반회계는 13조 2550억원으로 72.3%를 차지하며 연평균 2.5% 신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별회계는 4조 2160억원으로 23%를 차지하며 연평균 3.3% 신장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금은 8660억원으로 4.7%를 차지하며 연평균 1.7% 신장될 것으로 예상됐다.

확정된 '2016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은 투자심사 및 지방채발행, 예산편성 등 향후 건전재정 운용의 기본방향 및 지침으로 활용된다.

이어 '2015년도 제4차 지방재정 투자심사안'에 대해서도 심의가 진행됐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기하고, 각종 투자 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필요성 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심사대상 기준은 40억원 이상 신규투자 사업 및 5억원 이상의 축제, 행사성 사업으로 이날 심사에서는 총 34건을 심의했다.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심사 대상으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북부소방서 신축', '율리~삼동간도로 개설', 중구의 '도시재생 사업', 동구의 '일산진마을 만들기', 울주군의 '작수천명소화 사업', '온양동상~발리간 도로개설' 등 총 7건은 지난 8월 31일에 심사 의뢰됐으며 이달 말 확정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는 올해부터 위원장을 민간인으로 위촉하고, 위원들도 각 분야별 전문가로 민간인 위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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