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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10-10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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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개 보육기관 3600명 이달부터 체계적 급식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북구는 지난 6일 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6일 송정동 북구문화원 광장에서 박천동 구청장, 울산과학대 허정석 총장,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 지영애 청장, 어린이집 원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현판 제막 및 테이프 커팅으로 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개소를 알렸다.
 
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고용되어 있지 않은 10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단체급식시설에 급식용 식단 개발, 영양컨설팅, 위생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북구는 지역 어린이집과 원아들에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설치예정이던 센터를 올해 조기 도입, 지난 7월1일부로 업무를 시작했다.
 
센터는 그동안 사무실 개소 준비와 함께 급식관리지원서비스 홍보 및 서비스 대상 보육기관을 모집한 결과 9월말까지 88개소(원아 3591명)가 급식관리지원서비스를 등록했다.
 
이 보육기관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급식용 식단 및 조리법, 조리원·학부모 위생 영양 교육 등을 제공하게 된다. 북구는 센터 운영을 위해 울산과학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매년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박천동 구청장은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과 식습관이 평생 건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데, 어린이급식지원센터가 아이들이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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