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는 오는 12일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 행사장 주변의 노후·불량간판과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는 구·군과 관련 단체로 합동정비반을 편성해 경기장 주변 노후 및 불법 고정 광고물에 대해 업주의 자진 보수·철거를 유도하고 현수막, 입간판 등의 유동광고물은 수거해 폐기한다.
특히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광고물은 적발 즉시 폐기처분하는 등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을 강력히 단속하고 상습 게시자에 대한 과태료를 반복 부과해 불법광고물 발생을 억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