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유장현 기자] 울산시 중구청은 27일 오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중구 전통시장 3곳과 아파트 6곳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을 체결한 곳은 [태화종합시장 - 우정선경2차 아파트, 유곡푸르지오아파트]  [구역전시장 - 복산평창아파트]  [서동시장- 두강팔래스, 한라하얏트, 현대강변아파트] 등이며, 이들 6곳의 아파트에는 총 3,237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자매결연을 통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월1회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물품구매,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각 시장 상인회에서는 협약 실천을 위해 ▲상인대학 운영을 통한 친절마인드 향상 ▲위생적인 식자재와 좋은 상품 저렴 공급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업소청결 등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참가 아파트들도 ▲월1회 전통시장 가는 날 실천 ▲온누리상품권 이용으로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아파트와 가까운 전통시장 이용에 노력하기로 했다.
 
중구청은 향후 이 같은 전통시장과 아파트와의 자매결연을 확대 추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