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씨엠립 교육협력단은 8일 울산시교육청을 방문해 부교육감을 예방하고 지역 내 학교와 교육기관을 방문해 교육 교류활동에 참가한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캄보디아 씨엠립 교육협력단은 8일 울산시교육청을 방문해 부교육감을 예방하고 지역 내 학교와 교육기관을 방문해 교육 교류활동에 참가한다.

캄보디아 방문단은 옹 시레이디 씨엠립주 교육청 교육감을 단장으로 해 씨엠립교대 교수 8명, 씨엠립주 교육청소속 교사 3명, 씨엠립교대 학생 10명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씨엠립 교육대표단의 방문은 세이브존 오렌지재단 국제교육협력단의 교육협력 프로젝트 사업, '제1기 세이브존 장학생 한국초청 행사'를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2012년 체결된 울산시교육청과 캄보디아 씨엠립주 교육청간 교류합의서 체결에 의해 초청형태로 진행됐다.

캄보디아 교육협력단은 지역 내 범서초와 울산마이스터고를 방문해 교실 수업참관 및 학교시설을 탐방하며, 울산과학관을 방문, 전시 체험관 등을 직접 체험한다.

캄보디아 씨엠립주와 울산시교육청은 15개 초·중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2013년, 2014년 개최된 울산국제학생포럼대회에 2년 연속 참석해 교육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캄보디아 씨엠립 교육협력단이 지역 내 학교의 내실 있는 교실 수업과 우수한 학교시설, 교육기관시설의 체험 등을 통해 울산교육의 우수함을 느끼게 될 것이며, 두 기관의 우호 친선관계가 한층 두터워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