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울산시 시니어클럽에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울산시 시니어클럽 공모에 신청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 이경식)이 지난달 최종 심사에서 시니어클럽으로 지정된 것이다.
시니어클럽은 노년층이 증가함에 따라 대두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전담기관이다. 북구는 이번 시 공모에 처음 지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북구 시니어클럽은 하반기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노인일자리 발굴 및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니어클럽은 매곡동 청룡암 내에 사무실 겸 작업장을 마련하고 공동작업형, 제조판매형 노인일자리 사업과 노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주로 수행한다.
북구는 시비포함 2억 2000만원을 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