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초, 지난 22일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 '지구촌 가족 돕기' 성금 모금, 전달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유장현 기자] 태화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전교생이 참여해 희망편지와 함께 지구촌 가족 돕기 성금을 모금․전달하는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굿네이버스에서 제공한 교육 영상을 가족과 함께 시청하고, 가족이 함께 희망을 전하는 편지를 써 학교로 제출했다.
 
희망의 편지에는 형편이 어려운 지구촌 친구들에게 학생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함께 모아진 지구촌가족 돕기 성금도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기탁했다.
 
태화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소외되고 굶주린 지구촌 가족을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자신들이 쓴 편지가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친구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의 선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지구촌의 빈곤 퇴치를 위한 사회 복지서비스와 긴급 구호 및 의료 교육 사업에 소중한 보탬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