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백합초등학교는 2일 권증유, 정진희 학부모로부터 학교발전기금 4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남구 백합초등학교는 2일 권증유, 정진희 학부모로부터 학교발전기금 4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권증유, 정진희 학부모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가꾸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발전기금을 흔쾌히 기탁했다.

권증유 학부모는 평소 화소가 낮아 사물 식별이 어려웠던 학교 내 50만 화소 CCTV 6대를 306만원을 들여 200만 화소로 교체해 주었으며, 정진희 학부모는 교육시설 보수 및 확충에 보탬을 주고자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합초는 기존 200만화소 CCTV 5대에서 200만화소 CCTV 6대 교체와 8대 추가 설치로 총 19대의 CCTV를 모두 200만화소로 구축했다.

정재균 교장은 "이번 CCTV 추가 및 교체 설치로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 생활안전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학생생활지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