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익 국회의원은 31일 오전 10시 울산 남구 신정동 소재 지역사무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주요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이채익 국회의원은 31일 오전 10시 울산 남구 신정동 소재 지역사무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주요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신임 인사차 방문한 김상만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과 박효철 사업운영팀장으로부터 현황과 애로점을 듣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는 일과 중소기업 지원관련기관과의 협업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만 울산지역본부장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을 위해 성장안정 및 기술개발지원을 더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필요한 제도개선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채익 의원은 주요현안을 듣고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뿌리인 만큼 사업성과 기술성이 우수한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소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는 일과 정책자금의 대출이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채익 의원은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여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협업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만 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보살피는 일은 당연한 책무라며 중소기업들이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