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구, '광복 70년, 우리역사 마주보기' 프로그램 실시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8-30 10:38:00

기사수정
  • 천안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 기념관 및 생가, 아우내장터 등 방문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일환으로 지난 주말 '광복 70년, 우리역사 마주보기' 2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복 70년, 우리역사 마주보기'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역사의 현장에서 광복의 의미와 우리의 역할을 성찰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26일 울산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1기 프로그램을 가졌으며,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전국으로 시야를 넓혀 심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모사업 시행기관인 구립도서관 농소3동도서관 주관 하에 가족단위 참가자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은 '봄(광복)을 향한 움직임'이란 주제로 울산대 역사문화학과 양상현 교수가 독립운동 과정과 의미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30일은 천안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 기념관 및 생가, 아우내장터 등 직접 독립운동 현장을 찾아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북구 관계자는 "단편 강의나 여행을 넘어 전문가의 강의와 현장체험이 결합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또, "가슴 아픈 우리 과거를 돌아보고 독립운동과 광복에 대해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구는 '길 위의 인문학' 3, 4기 프로그램을 9월과 10월에 열고 각각 부산과 전남 태백산맥문학관 등을 찾아 근대역사의 현장과 전후문학을 살펴볼 예정이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