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중부수영연맹,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전지훈련 … 하기시 명예자문관, 오카 히로시 단장으로 참가
[울산뉴스투데이 = 유장현 기자] 일본중부수영연맹이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일본중부수영연맹 소속 선수단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문수실내수영장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들어간다.
참여 인원은 총 65명으로 코치 14명, 남자 26명, 여자 25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들이 울산을 전지훈련지 선정에, 현재 울산시 명예시민 및 일본 하기시 명예자문관이면서 이번 전지훈련에 단장으로 참가하고 있는 오카 히로시(70세, 岡 弘)씨의 역할이 컸다”고 전했다.
오카 히로시씨는 지난 2006년 처음으로 일본중부수영연맹 소속 선수단을 이끌고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전지훈련을 한 이후 울산을 매년 전지훈련지로 추천해 찾고 있다. 올해로 7번째 방문이다.
오카 히로시씨는 울산의 자매도시인 하기시 출신으로 그의 집을 방문한 울산 사람이 200명이 넘을 정도로, 양도시의 민간교류에 매우 적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