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새누리당 울산시당(위원장 박대동)은 청년전국위원 단독후보로 등록 신청한 신권철(42·現 시당 청년위 수석부위원장)씨를 무투표 당선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당은 지난 28일 오후 5시 10분 제4차 전국청년대회 울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우혁) 2차 회의를 열어 신권철씨를 선출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10일 중앙청년위원장과 상임전국위원 그리고 각 시·도별 청년 전국위원 선출을 위한 제4차 전국청년대회를 오는 9월 3일 휴대폰 ARS 및 현장 투표로 실시하기로 결정한 바있다.

이에 따라 시는 울산 청년전국위원(1인) 선출을 위해 지난 25일 1차 울산선거관리위원회의를 열어 후보자 등록공고를 실시하고,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접수를 받아 9월 3일 총 울산지역 청년대의원 146명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로 선출할 것을 결정했다.

이날 선출된 신권철 전국위원은 1년간 당규상 명시된 바에 의거, 전당대회 수임기관인 전국위원회의 일원으로 당의 주요당무에 대해 심의․의결할 권한을 가지게 된다.

 한편, 새누리당 울산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최우혁)는 오는 9월 중 산하조직인 미래세대위원회, 대학생위원회, 축구단 등 주요조직을 재정비한 후 제4기 청년위원회 출범식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