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외솔회의실에서 2015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사업학교 학교장, 업무담당 부장교사, 행정실장, 교육복지사, 교육청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샘교육복지연구소 박경현 소장이 '교육복지사업의 의의와 학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복지사업의 새로운 비전 및 내실화의 원리를 제시했으며, 경기대학교 하봉운 교수는 '교육복지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교육복지 정책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박종화 교육복지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계자의 역량 강화와 사업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교육복지 지원에 한층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 학생이 밀집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프로그램 등을 통합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지역의 여건 및 특성을 고려해 현재 초등학교 9교, 중학교 8교 총 17교를 대상학교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